술 제대로 알아두기
link  캠핑울프   2021-04-06
술을 좋아한다면 제대로 알고 사용하자.

*뜨거운 술, 차가운 술
술을 제대로 먹으려면 술에 대한 기본 정보를 알아둘 필요가 있다.
술은 발효주와 증류주로 구분하며 발효주는 차가운 성질을, 증류주는 뜨거운 성질을 가지고 있다.
즉 몸이 차갑고 수분이 많은 체질이라면 뜨거운 성질의 증류주가, 몸에 열이 많고 수분이 적은 체질이라면
차가운 성질의 발효주가 알맞다.

*차가운 성질의 발효주
와인
알코올 도수가 낮아 시럽이나 후식에 사용하면 좋고, 산성식품을 중화시켜 주므로 고기류와 잘 어울린다.
레드 와인은 탄닌 성분이 있어 고기의 잡냄새를 없애주고 육질을 부드럽게 해준다.
육류나 치즈등 기름기 있는 음식에는 적포도주가, 생선처럼 댠백한 음식에는 백포도주가 적당하다.

막걸리
곡물을 이용해 만든 막걸리는 찜 요리에 활용하면 좋다.
재료를 넣고 오랫동안 끓이기보다는 센 불에 잠깐 끓여 알코올을 날려버린 뒤 은근히 조려주는 것이 포인트.
막걸리는 빵이나 떡을 만드는데 자주 이용된다.

맥주
찬성질의 맥주는 따뜻한 성질의 닭고기, 소고기, 소시지 요리에 잘 어울린다.
반면 찬성질의 돼지고기나 과일류, 기름기가 많은 땅콩과는 어울리지 않는다.
알코올 도수가 낮아 새우등을 데칠 때 사용하면 비린내도 없어지고 육질도 쫄깃해진다.


*뜨거운 성질의 증류주
소주
주로 청주 대용으로 사용하며 알코올 도수가 높아 보쌈처럼 오랫동안 고기를 삶을 때 넣는다.
당도가 높고 요리를 한 뒤에도 특유의 향이 남아 있어 오랫동안 삶는 요리외에는 사용하지 않은 편.

양주
알코올 도수가 높은 양주는 과자를 구울 때 넣으면 향이 진해진다.
양주 자체는 우유나 두부같은 고단백 저칼로리 음식이나 치즈같은 저지방 고단백 식품에 어울린다.

청주
곡식 특유의 감칠맛과 단맛을 지닌 청주는 고기는 물론 , 생선과도 잘 어울리는 술, 소주보다 쓴맛이 덜해
주로 한식요리에 사용한다.
고기와 생선의 잡냄새를 없애고 육질을 더욱 쫀득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.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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